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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측 "인도 영화 표절 논란? 들은 바 없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2.18 16:46 수정 2020.02.18 16:48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측이 인도 영화 제작자가 제기한 표절 주장에 대 해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CJ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측이 인도 영화 제작자가 제기한 표절 주장에 대 해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CJ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오른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측이 최근 인도 영화 제작자가 제기한 표절 주장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표절 논란에 대해) 인도 영화 제작사 측에서 연락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인도 매체 인디아 익스프레스 등은 전날 인도 영화 제작자 PL 테나판이 자신이 1999년 제작한 영화 '민사라 칸나'와 '기생충' 구성이 비슷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테나판은 "변호사와 얘기를 마쳤다. 국제 변호사를 수임해 수일 내에 고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사라 칸나'는 젊은 남성 카난이 부유한 집안 여성과 사랑에 빠진 뒤, 그 가족들을 설득하기 위해 그 집안 보디가드로 들어가고 카난의 가족까지 하인과 요리사로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담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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