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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도 VAR 도입…32강 토너먼트부터 시행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0.02.18 16:44 수정 2020.02.18 16:44

UEFA 유로파리그에도 VAR이 도입된다. ⓒ 뉴시스 UEFA 유로파리그에도 VAR이 도입된다. ⓒ 뉴시스

전 세계 축구계가 적극적으로 도입 중인 VAR(Video Assistant Referee, 비디오 보조 심판)이 UEFA 유로파리그에도 도입된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부터 시작되는 32강 토너먼트부터 VAR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UEFA 심판위원회의 로베르토 로세티 회장은 “유로파리그에서도 VAR 시행의 필요성을 판단했다. 앞으로 심판들은 중요한 경기에서 더욱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VAR은 챔피언스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금까지 총 108경기서 27차례 판정이 정정됐다. 더불어 경기의 질 또한 높아졌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UEFA는 VAR에 대해 챔피언스리그에만 전 경기에 도입했고 유로파리그에서는 결승전에서만 시행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오심이 잦아지고 이로 인해 승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유로파리그에서도 전면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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