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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쓰는 손흥민, 1골 더 추가하면 TOP 100

  • [데일리안] 입력 2020.02.18 06:24
  • 수정 2020.02.18 06:55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서 2골 골 폭풍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50골 고지

손흥민은 앞으로 1골만 더하면 EPL 통산 득점 100위 이내 진입한다. ⓒ 뉴시스손흥민은 앞으로 1골만 더하면 EPL 통산 득점 100위 이내 진입한다. ⓒ 뉴시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50호골을 돌파한 손흥민이 이제 역사에 도전장을 던진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서 전반 및 후반 추가 시간 골을 터뜨리며 3-2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 시간 PK 찬스를 놓쳤으나 리바운드 슈팅으로 동점골(개인 통산 50호골)을 만들었고, 2-2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반대편을 정확히 찔러 넣어 결승골(51호골)을 뽑았다.


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EPL에 입성했다.


입단 첫해에는 28경기에 출전해 4골로 기대에 못 미쳤으나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한 이듬해부터 펄펄 날기 시작했다.


2016-17시즌 개인 최다인 리그 14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지난 시즌까지 2시즌 연속 12골을 기록했고, 올 시즌도 9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 손흥민은 한 골만 더하면 대망의 EPL 통산 득점 100위 이내에 진입한다. 아시아 선수로는 세계 최고 무대에서의 최초 기록이기 때문에 역사에 큰 획을 긋게 되는 셈이다.


EPL 통산 득점 1~10위 및 현역 선수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EPL 통산 득점 1~10위 및 현역 선수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1위는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가 보유한 260골이다. 웨인 루니(현 더비 카운티)가 208골로 역대 두 번째로 200골을 돌파했으나 노쇠화를 막지 못하며 시어러의 대기록에 다가서는데 실패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올 시즌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통산 180골로 역대 4위에 올라 200골에 도전한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맨시티의 FFP룰 위반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불거져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도 역사에 도전장을 내밀 후보다. 현재 136골을 기록 중인 케인은 아직 20대 중후반의 나이이기 때문에 타 리그로 이적하지 않는다면 프리미어리그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울 후보 0순위로 꼽힌다.


손흥민은 경기당 0.34골을 뽑아내며 웬만한 최전방 스트라이커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골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조제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그에게 보다 많은 골 찬스가 주어질 것으로 보이며 시즌 종료까지 5골 이상만 더한다면 역대 80위권 이내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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