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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난 무리뉴, 손흥민 인터뷰 도중 ‘아빠 미소’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0.02.17 09:08 수정 2020.02.17 14:21

손흥민의 인터뷰 도중 무리뉴 감독이 애정을 표시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TV 캡처 손흥민의 인터뷰 도중 무리뉴 감독이 애정을 표시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TV 캡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인터뷰 도중 나타나 ‘아빠 미소’를 발사했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서 전반 및 후반 추가 시간 골을 터뜨리며 3-2 승리에 앞장섰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0 고지에 오르면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끌어내리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41)와는 1점 차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 시간 PK 찬스를 놓쳤으나 리바운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2-2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반대편을 정확히 찔러 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손흥민은 경기 후 ‘스퍼스 TV’와의 인터뷰에 나섰고, 말을 하던 중 조제 무리뉴 감독이 곁을 지나갔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에게 승리를 안겨준 애제자 손흥민에게 아빠 미소를 보였고 볼을 살짝 꼬집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손흥민도 특유의 환한 미소로 화답,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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