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500명을 넘어섰다.
15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후베이성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420명, 사망자가 13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후베이성의 성도인 우한에서 사망자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었다. 하루 사이 사망자는 107명, 확진자는 1923명이 발생했다.
앞서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380명, 확진자는 6만3851명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