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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2년 연속 ML 선수 랭킹 1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0.02.14 17:37 수정 2020.02.14 17:37

선수 랭킹 1위에 오른 트라웃. ⓒ 뉴시스 선수 랭킹 1위에 오른 트라웃. ⓒ 뉴시스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는 이번에도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29)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4일(한국시간) 현역 선수 TOP 100을 발표, 트라웃의 이름을 최상단에 올렸다. 트라웃은 지난해에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트라웃은 지난해 134경기에 출전, 타율 0.291 45홈런 104타점의 변함없는 특급 활약을 펼치며 개인 통산 3번째 MVP를 따냈다.


2~3위는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 차지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강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2019시즌 타율 0.329 44홈런 97타점의 트라웃 못지 않은 활약으로 2위에 올랐고, 내셔널리그 MVP에 오른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3위로 뒤를 이었다.


4위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된 무키 베츠, 5위는 휴스턴의 알렉스 브레그먼, 그리고 뉴욕 양키스와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을 게릿 콜이 투수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은 8위였다.


한편, 류현진은 전날 발표된 21위 이하 순위에서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높은 53위로 선정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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