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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신임 사장에 이동면 전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확정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02.14 16:18 수정 2020.02.14 16:42

이문환 사장 후임으로 이동면 전 KT 부문장 교체…임기 2년만

"소임 마치고 BC 떠난다" 이문환 사장, 이메일 통해 퇴임 소회

BC카드를 이끌 신임 사장으로 이동면 전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이 확정됐다. ⓒBC카드 BC카드를 이끌 신임 사장으로 이동면 전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이 확정됐다. ⓒBC카드

2020년 BC카드(비씨카드)를 이끌 신임 사장으로 이동면 전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이 확정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문환 사장 후임으로 이동면 전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이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에 대한 인사 발표가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면 신임 사장은 앞서 KT 차기 회장 후보에도 올랐던 인사로, 지난달 KT 인사에서 오성목, 김인회 사장과 함께 직책을 부여받지 못한 상태다. 이 사장은 BC카드 모기업인 KT에서 기술전략실장(상무)과 인프라연구소장(전무), 융합기술원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해 말로 임기가 만료돼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아졌던 이문환 사장은 이날 임직원 대상 이메일을 통해 "지난 2년 간 여러분과 같이 근무하게 돼 행복했다"며 "저는 소임을 마치고 BC를 떠난다"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


이 사장은 "그동안 BC카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면서 "향후 미래의 불확실성이 많지만 (BC카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파고를 헤쳐나간다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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