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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딜레마, 못 이기는 유벤투스

  • [데일리안] 입력 2020.02.14 15:37
  • 수정 2020.02.14 15:38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리그 10경기 연속골 이후 컵대회서 득점포

유벤투스는 패하거나 비기는 경기 많아

호날두가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19-20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팀 동료 디발라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시스호날두가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19-20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팀 동료 디발라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포를 가동한 유벤투스가 또 한 번 승리를 얻는데 실패했다.


유벤투스는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호날두의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 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3월 5일 AC밀란과 4강 2차전을 통해 결승 진출을 노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유벤투스는 후반 16분 AC밀란의 안테 레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10분 뒤 AC밀란 테오 에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이후 경기를 주도하고도 밀란의 골문을 여는데 애를 먹자 에이스 호날두가 나섰다.


후반 43분 호날두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저스킥을 시도한 것이 AC밀란의 수비수 다비드 칼라브리아의 왼손에 맞았고, 결국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직접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귀중한 무승부를 안겼다.


특히 호날두는 리그 10경기 연속골에 이어 컵대회에서도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반면 이 대회 역대 최다우승(13회)을 자랑하는 유벤투스는 홈에서 수적 열세에 놓인 밀란을 제압하지 못하며 결승행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호날두가 리그서 10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는 동안 유벤투스는 6승 1무 3패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 뉴시스호날두가 리그서 10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는 동안 유벤투스는 6승 1무 3패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 뉴시스

최근 리그서 주춤하고 있는 유벤투스의 부진은 컵대회에서도 이어졌다.


유벤투스는 최근 리그 3경기서 1승 2패 부진에 빠지며 결국 선두자리를 인터밀란에 내주고 말았다.


호날두가 10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는 동안 6승 1무 3패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이에 호날두는 지난 9일 베로나전 패배 이후 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벤투스는 부진하나 호날두는 여전히 잘 나간다. 다비드 트레제게를 넘어 유벤투스 선수가 세리에A에서 10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것은 호날두가 처음이다.


또한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 20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1득점'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소속팀 유벤투스의 부진이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기에 호날두의 연속 득점 행진도 더 빛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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