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도 동반 증가...2549억으로 18%↑
네오위즈가 지난해 매출과 수익성이 동반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2549억원과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매출 2159억원·영업이익 225억원) 대비 각각 18%, 44% 증가한 수치다.
다만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335억원에서 260억원으로 약 2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27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매출 600억원·영업이익 65억원) 동기 대비 각각 21%, 54% 상승했다. 당기 순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171억원)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해외매출은 301억원으로 전년(304억) 동기 대비 1% 감소했고 전 분기(608억원) 대비 9% 증가했다. 4분기 성장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스팀 얼리 엑세스의 성과와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킹덤 오브 히어로’의 일본 매출이 온기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매출은 보드게임 시장의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며 전년(296억원) 동기 대비 44%, 전 분기(330억원) 대비 29% 증가한 42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