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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존 볼턴과 투자 협력 방안 논의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2.10 16:44 수정 2020.02.10 16:44

소성모(앞줄 왼쪽) 상호금융 대표이사와 존 볼턴(앞줄 오른쪽) 론그룹 고문이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만나 투자 협력 방안 논의 후 악수를 하고 있다.ⓒ농협 소성모(앞줄 왼쪽) 상호금융 대표이사와 존 볼턴(앞줄 오른쪽) 론그룹 고문이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만나 투자 협력 방안 논의 후 악수를 하고 있다.ⓒ농협

농협상호금융은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그룹의 존 볼턴 고문과 로버트 아고스티넬리 대표 등과 투자 관련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볼턴의 농협상호금융 방문의 후속 성격으로서, 아시아 투자시장 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시장 변동성 및 대응 방안에 관해 의견을 공유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저금리·저성장 구조 하 수익성 제고를 위하여 국내외 대체투자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운용사와의 네트워크 확대 및 자금 운용처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최근 대내외 투자 위험요소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 가운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얻을 수 있도록 우량 투자처를 발굴하여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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