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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코로나 사망 800명 넘어…확진 3만7000명 육박

이상준 기자 (bm2112@dailian.co.kr)
입력 2020.02.09 08:04 수정 2020.02.09 08:04

후베이서만 하루새 사망 81명·확진 2147명 늘어

중국 우한시가 진원지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국내에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싱하이밍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본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중국 우한시가 진원지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국내에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싱하이밍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본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서고 확진자는 3만7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9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147명, 사망자가 81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에서만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379명과 63명이다.


지난 8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2만7100명, 사망자는 780명이다. 4093명은 중태이며 1154명은 위중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서 발표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800명을 돌파하고 확진자는 3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건위는 8일 0시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3만4546명, 사망자는 72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상준 기자 (bm2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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