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제네시스 GV80, 자동차기자협회 '2월의 차' 선정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0.02.06 16:39 수정 2020.02.06 16:42

벤츠 GLC와 경합 끝에 20.3점으로 최종 선정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제네시스 GV80이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뽑은 2월의 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GLC와 제네시스 GV80이 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제네시스 GV80이 20.3점(25점 만점)을 얻어 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GV80은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1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인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인 GV80은 출시되기 오래전부터 이미 미디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얻은 차량"이라며 "2만대 이상의 계약대수가 말해주듯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로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품격 높은 내부 인테리어,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볼보 크로스컨트리 V60(2019년 5월) ▲토요타 라브4(6월) ▲BMW 뉴 7시리즈(7월) ▲기아차 셀토스(8월) ▲볼보 S60(9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10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11월) ▲BMW 뉴 8시리즈(12월)가 선정됐다.


올해 들어서는 기아차 K5가 1월의 차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