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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유저들과 호주·터키에 1억 기부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2.05 10:01 수정 2020.02.05 10:01

이용자 게임 통해 기부 동참

현지 구호 단체에 전달 예정

펄어비스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이벤트를 통해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와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터키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이벤트를 통해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와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터키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이벤트를 통해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와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터키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랑 나눔에 동참하세요, 검은사막이 대신 전해드립니다’ 이벤트는 전 세계의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해 호주와 터키를 응원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글로벌 동시 진행된다.


이용자들이 이발부터 게임 내 재화로 ‘나눔의 증표’를 구매하면 호주 산불과 터키 지진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날개 없는 천사’ 칭호를 얻는다. 나눔의 증표 판매 500만개를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1억원을 기부한다.


성금 1억원은 호주와 터키에 각각 5000만원씩 현지 구호 단체에 전달돼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세계적 재난에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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