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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코로나 사망자 490명…확진자 2만4000여명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02.05 09:29 수정 2020.02.06 09:24

하루새 후베이성 내에서 65명 사망

'발병지' 우한 신규 확진자는 1967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관광객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관광객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5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2만4324명, 사망자는 490명이라고 밝혔다. 중국 전역에서 사망자는 하루 전보다 65명, 확진자는 3887명이 늘었다.


5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武漢)이 속한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만 지난 4일 하루 새 후베이성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3156명, 사망자는 6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우한에서 집계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967명과 49명에 달했다.


5일 0시 기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1만6678명, 사망자는 479명이었다. 중국 내 전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중 3219명이 중태이고, 892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는 2만3260명이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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