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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어린 나이에 결혼의 무게 감당하기 힘들더라"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2.04 10:00 수정 2020.02.04 10:00

배우 이재은이 이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KBS1 방송 캡처. 배우 이재은이 이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KBS1 방송 캡처.

배우 이재은이 결혼 11년 만에 합의 이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재은은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해 가장의 무게를 견뎌야 했다. 그 무게를 감당하기에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재은은 27살의 나이로 결혼한 뒤 2017년 11년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이재은은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선택했었다"며 "나름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이 되니 그게 아니더라. 환경이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합쳐져서 양보도 필요했는데 잘하지 못했다. 서로의 이상향도 너무 달랐다"고 덧붙였다.


또 유명세로 인한 주위의 시선도 이재은을 괴롭혔다. 이재은은 "평범해지고 싶다고 평범해지는게 아니더라. 어딜 가든 시선이 따라 다닌다. 행복한 고민일 수 있지만 그때는 싫었다. 그래서 마음의 병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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