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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진중권 “정경심, 전형적 ‘강남 사모님’”, 홍준표, 고향에서 무소속 출마 불사 시사, 기아차 MWC 첫 출전인데…신종 코로나 사태로 흥행 차질 우려 등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입력 2020.02.02 16:58 수정 2020.02.02 16:58

▲진중권 “정경심, 재산·입시 얘기만 하는 전형적 ‘강남 사모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옛 동료였던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강남 사모님’이라 불리는 전형적 상류층 여성이라고 증언했다. 진 전 교수는 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5년 동안 같이 근무하면서 그에게 들은 얘기는 딱 두 부류, 재산과 입시 얘기였다”며 “그래서 ‘진보 지식인’이 어떻게 이런 분하고 한 집에서 살 수 있지 의아했었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가족 비리 의혹 등이 불거진 ‘조국 사태’ 이후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그를 비호하는 여권에 대해 맹렬한 비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의겸 공천·경선참여 호소에 진중권 “참 저렴한 삶”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투기 의혹에 휩싸인 부동산을 팔아 매각 차익을 기부했으니 공천을 위한 경선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개 호소한 것을 향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참 저렴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1일 페이스북에 “김의겸 (전 대변인)이 참 저렴하게 산다”며 “부동산 투기 해놓고 이제 와서 ‘환원할테니 공천 달라’고 하면 누가 그 환원에 진정성이 있다고 하겠느냐. 투기로 번 돈을 공천과 맞바꿔 먹었다고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PK서 상승세” 홍준표, 고향에서 무소속 출마 불사 시사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고향 출마를 선언한 뒤 부산·울산·경남(PK)에서 여론의 반향이 있다며 공천을 준다면 ‘PK 수비대장’을 맡겠다고 공언했다. 반대로 한국당이 자신을 ‘컷오프’할 경우에는 무소속 출마를 불사하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 “고향 출마를 한다고 하니 며칠 전 데일리안 여야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부산·울산·경남에서의 나의 여론이 10.9%로 치솟았다”며 “정당하게 (공천) 심사를 해서 PK 수비대장으로 맡겨주면, 고향에 터잡고 지원유세로 PK 40석은 책임을 질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0·40대 많은 지역 ‘중소형’ 인기


지난해에는 30·40대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그리고 경남과 부산 등 영남권에서 그 인기가 높고, 주요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60~85㎡ 이하 주택형 선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리얼투데이가 행정안전부의 ‘행정구역 5세별 주민등록인구’(19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30·40대 인구수는 총 1545만4254명으로 전체 인구수(5184만9861명)의 29.8%를 차지했다. 지역별 30·40대 인구는 경기도가 421만6025명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고 ▲서울(307만942명) ▲경남(96만5961명) ▲부산(95만3492명) ▲인천(91만1150명) 등 순으로 많았다.



▲기아차 MWC 첫 출전인데…신종 코로나 사태로 흥행 차질 우려


기아자동차의 첫 IT 전시회 외유(外遊)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라는 악재를 만나게 됐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처음으로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전세계 시장에 미래 자동차 기술력을 과시할 계획이었으나 자칫 신종 코로나 이슈에 묻혀 버릴 위기에 처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에 부스를 꾸린다. 이번 MWC를 통해 기아차는 지난달 발표한 중장기 혁신 계획 ‘플랜 S(Plan S)’를 구체화시킨 솔루션을 세계 무대에 공개할 전망이다



▲‘사스’와 다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쇼크…투자 전략은


최근 주식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쇼크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뛰어넘는 리스크로 변화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 쇼크가 글로벌 경기지표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국내 수출기업들의 이익증가율이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주가가 감염자수의 증가폭이 둔화되는 시점이 되어야 진정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393억’ 베르바인 가세, 손흥민 득점력 증강?


‘DESK’ 라인이 깨지면서 합류한 스티븐 베르바인(23)이 손흥민(28) 포지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은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를 치른다.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을 위해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역사가 될 조코비치, 호주 오픈 8번째 우승 도전


살아있는 테니스 전설 노박 조코비치(세계 랭킹 2위·세르비아)가 역사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0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서 도미니크 팀(5위·오스트리아)와 맞대결을 벌인다. 조코비치는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와 함께 ‘빅3’를 형성,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다. 특히 호주 오픈에서 조코비치를 빼놓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는 호주 오픈 역대 최다 우승(7회) 기록 보유자이며, 이번에 통산 8번째 챔피언이 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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