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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 청와대 대변인설 해명 "소문 이상하게 커져"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1.31 14:16 수정 2020.01.31 14:17

박선영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 내정설을 부인했다. ©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 내정설을 부인했다. © SBS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될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박선영은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청와대 대변인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를 위해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부인했다.


박선영은 "뜬소문인데 내가 먼저 말하기도 애매하더라"라며 "오히려 직접 물어봐 주는 사람들이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문이 이상하게 커지더라. 지금 나라를 위해 아무런 정치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자, 최근 퇴사 계획을 밝힌 박선영이 빈자리를 메우게 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왔다.


박선영은 2월 중 퇴사할 예정이다. 박선영은 "현재 아무 계획이 없다. 미국 여행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선영은 2007년 SBS 공채 1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8년부터 6년간 '뉴스8' 앵커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5년 해외 연수를 마친 박선영은 이후 라디오, 예능, 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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