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9일 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발병 중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방지 차 전 영업점에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모든 영업점(1134개)에 실시될 예정이다. 발병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인천, 김포 등 수도권 지역 소재 영업점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 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방역은 신체에 무해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약품을 사용해 분사식으로 방역을 하며 특히, 고객이 많이 왕래하는 영업장, 365코너,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고객과 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