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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우한 폐렴'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경계 '격상', 정부·한은, 우한 폐렴 시장 영향 긴급 점검 나서 등

  • [데일리안] 입력 2020.01.27 17:30
  • 수정 2020.01.27 17:21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24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열감시 카메라와 체온계로 환자 및 면회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뉴시스24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열감시 카메라와 체온계로 환자 및 면회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한은, 우한 폐렴 시장 영향 긴급 점검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부와 한국은행이 잇따라 상황점검 회의를 열기로 했다. 27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한다. 이 자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 확산으로 국제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우한 폐렴을 안건으로 간부 회의를 주재한다.


▲설 연휴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3.7명 사망


올해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3.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은 설 연휴였던 지난 24~26일 교통사고 사망자는 일평균 3.7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4.5명)보다는 17.8% 줄어든 숫자다. 부상자 역시 일평균 776명에서 395.3명으로 49.1% 감소했다. 경찰청은 암행순찰차 24대와 헬기 11대, 드론 10대 등을 투입해 상습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기간 전체 중요범죄 112신고는 전년 대비 일평균 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절도 신고는 9.2%, 가정폭력 신고는 7.3%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환매중단' 라임펀드 1.6조 중 0.7조는 우선 증권사 몫


지난해 환매가 중단된 1조6000억원 규모의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자산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라임자산운용과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맺은 증권사들이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챙겨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환매가 중단된 3개 모펀드 운용과 관련해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3곳과 6700억원 규모의 TRS 계약을 맺었다. 증권사별로는 신한금융투자가 5000억원, KB증권이 1000억원, 한국투자증권이 700억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상 펀드 자산을 처분할 경우에는 일반 투자자보다 선순위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 3곳이 실사 후 자산 처분 시 자금을 먼저 빼가게 되면 지난해 환매가 중단된 펀드 자산은 결국 9000억원 수준으로 쪼그라들게 된다.


▲이부진 부부 이혼 확정…5년 3개월 만에 소송 매듭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이 확정됐다. 소송이 시작된 지 5년여 만이다. 27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지난 16일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마무리 짓는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대법원의 결정으로 자녀에 대한 친권·양육권은 이 사장에게 있으며, 재산분할을 위해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에게 141억13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2심 판단은 그대로 유지됐다. 이번 대법원의 최종 판단은 이 사장이 2014년 10월 이혼 조정신청을 내며 파경이 공식화한 지 5년 3개월 만이다.


▲'우한 폐렴'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경계 '격상'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27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보건복지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제 1차 회의를 열고 국내 지역사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업무 지원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업무를 담당한다.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오후 3~4시 최고…"어제보다 원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오전 9시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시작돼 오후에 절정에 이르겠다. 도로 상황은 전날보다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9∼10시부터 시작돼 오후 3∼4시 최대에 이르고, 오후 9∼10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오후부터 일부 구간에서 귀경방향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6일에 비해 원활하다"며 "평소 일요일 수준 정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총 356만대로 예상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2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오갈 전망이다.


▲확산하는 '우한 폐렴' 공포…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40만명 넘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나 중국을 방문한 뒤 귀국하는 한국인 등 중국에서 유입되는 인원이 많은 상황에서 무증상 입국자가 공항 검역을 그대로 통과했다는 소식에 혼란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자가 나왔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발병 초기부터 끝까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시민들의 불안을 덜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5년 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발생했을 때는 초기에 의료당국이 감염자 이동 경로나 병원 등을 제때 공개하지 않아 방역망이 뚫리고 혼란이 가중됐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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