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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3일 만에 100만…설 극장가 흥행 돌풍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1.25 09:48 수정 2020.01.25 09:49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박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박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배급사 쇼박스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은 전날 오후 누적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남산의 부장들'의 100만 돌파 속도는 2019년 설 연휴 개봉한 '극한직업'의 3일째, 2019년 12월 19일 개봉한 '백두산'의 3일째 100만 돌파 속도와 비슷하다.


'남산의 부장들'은 설 연휴에는 코미디라는 공식을 깨며 전세대 관객들이 함께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영화로 통하고 있다 .


쇼박스는 "원작 '남산의 부장들'을 중립적으로 옮긴 연출 시각,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한국-미국-프랑스를 오가며 완성한 영화의 강렬한 미장센 등 다면적인 부분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 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1979년을 기억하는 세대들도,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도 함께 관람하며 가장 드라마틱했던 한국 근-현대사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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