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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안나푸르나 실종사고에 "신속한 구조 간절히 기원"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입력 2020.01.19 11:00 수정 2020.01.19 10:38

페이스북 올린 글에서 "실종자 가족 생각하니 애가 탄다"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실종자 가족 지원에도 만전"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우리 국민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고 말했다.(자료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우리 국민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고 말했다.(자료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우리 국민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실종된 선생님들과 현지 가이드의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 교육 봉사활동을 가셨다니 더욱 안타깝다"면서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현지시각) 오전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섰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9명이 하산할 때 눈사태가 덮쳐 교사 4명과 가이드 2명이 휩쓸려 실종됐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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