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LS전선아시아, 작년 영업익 260억원…역대 최대 실적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입력 2020.01.17 13:36 수정 2020.01.17 13:51

전년比 44%↑…매출 4412억원으로 전년比 18% 증가

LS전선아시아 로고.ⓒ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 로고.ⓒ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전선아시아는 1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5203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

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매출 4412억원·영업이익 180억원) 동기 대비 각각 18%, 44% 증가했다.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1258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전년(매출 1156억원·영업이익 47억원) 동기 대비 각각 9%, 46% 올랐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전력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전력부족 현상이 예상된다. 전력이 부족한 베트남에 대한 투자로 실적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투자가 완료된 버스덕트 등 건축용 전력 제품에 더해 올해 추가로 투자가 완료될 중압(MV)케이블 등이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