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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훔치기 여파' 코라 이어 벨트란도 사퇴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1.17 08:39 수정 2020.01.17 23:04

선수로 뛰던 2017시즌 사인 훔치기 주도

벨트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선수로 뛰던 2017시즌 사인 훔치기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 뉴시스 벨트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선수로 뛰던 2017시즌 사인 훔치기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 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를 강타하고 있는 ‘사인 훔치기’ 여파로 인해 감독들이 줄줄이 사퇴하고 있다.


야후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17일(한국시각) 뉴욕 메츠 카를로스 벨트란이 메츠 구단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벨트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선수로 뛰던 2017시즌 사인 훔치기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해 11월 메츠 사령탑에 올랐지만 선수 시절 저지른 부정 행위로 인해 감독 데뷔전도 치르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앞서 16일에는 2017시즌 휴스턴의 벤치 코치를 맡았던 알렉스 코라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이 사퇴하기도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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