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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범보수 40.8% 범진보 43.6%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입력 2020.01.15 11:00 수정 2020.01.15 10:30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조사 대비 범보수 1.4%p↑, 범진보 1.6%p ↓

중도진보 26.0% 〉 중도보수 25.6% 〉 진보 17.6% 〉 보수 15.2%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권한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권한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범보수 비율이 40.8%,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진보 비율은 43.6%를 기록했다. 범보수 응답률은 전주보다 1.4%포인트 오른 반면, 범진보 응답률은 1.6%포인트 낮아졌다.


성향별로 살펴보면 중도진보라고 답한 비율이 26.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도보수(25.6%), 진보(17.6%), 보수(15.2%) 순이었다.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범진보 성향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40대의 범진보 성향 응답률이 54.6%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 50.4%, 30대 46.5%, 50대 43.4% 순이었다.


이들의 범보수 응답률은 범진보 응답률이 높을수록 범보수 낮게 나타났다. 40대 32.5%, 20대 34.1%, 30대 35.1%, 50대 44.1%였다. 60대 이상의 경우 범보수 응답률 52.3%, 범진보 응답률은 29.3%를 나타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범보수 비율이 40.8%,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진보 비율은 43.6%를 기록했다. ⓒ데일리안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범보수 비율이 40.8%,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진보 비율은 43.6%를 기록했다. ⓒ데일리안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 지역이 가장 높은 진보 성향을 보였다. 이들 지역의 범진보 성향 응답률은 55.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범보수 응답률은 22.9%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인천 역시 범진보 응답률이 더 높게 조사됐다. 서울은 범진보 46.7%, 범보수 40.7%였고, 경기·인천은 범진보 45.5%, 범보수 35.0%였다.


반면 전통적 보수 텃밭인 PK(부산·울산·경남)와 TK(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범보수 성향 응답률이 범진보 응답률을 크게 앞질렀다. 이들 지역의 범보수-범진보 응답률은 각각 50.4%-35.0%(PK), 54.3%-31.7%(TK)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전국 성인남녀 103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9%, 표본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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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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