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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아프간·카슈미르서 홍수·눈사태로 120여명 목숨 잃어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1.14 18:41 수정 2020.01.14 18:41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카슈미르 지역에 홍수와 눈사태가 덮쳐 12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신화=뉴시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카슈미르 지역에 홍수와 눈사태가 덮쳐 12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신화=뉴시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카슈미르 지역에 홍수와 눈사태가 덮쳐 12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14일 연합뉴스가 외신과 현지 매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는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북동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를 중심으로 폭설 피해가 발생해 총 90명 이상 숨졌다.


파키스탄 펀자브 동부 지역에서는 홍수가 발생해 11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인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는 잇따른 눈사태로 5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와는 별도로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도 눈사태로 군인 5명을 포함해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파키스탄의 북서부 지역에 자리 잡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홍수와 폭설이 겹치면서 24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 카불 인근에는 강추위가 몰아닥쳤다. 카불의 기온은 최근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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