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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매료시킨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우진앓이 예고'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입력 2020.01.12 13:43 수정 2020.01.12 08:43


ⓒ SBS ⓒ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의 다채로운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배우 한석규의 명품 연기를 중심으로 배우들 간의 완벽한 연기 호흡과 긴박한 전개, 공감과 위로의 탄탄한 대본과 사실적이고 감각적인 연출로 단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20%가 넘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또 하나의 전설을 쓰고 있다.


안효섭은 극중 고단한 삶을 겪은 탓에 행복을 믿지 않는 매사에 시니컬하지만 수술실에서만큼은 엄청난 집중력으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는 외과 펠로우 2년차 타고난 수술 천재 서우진을 연기한다. 눈물을 머금은 눈빛 열연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훈훈한 외모를 더해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우진 앓이’를 양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낭만닥터 김사부2’의 포스터 촬영 현장을 포착한 것으로 안효섭의 강렬한 눈빛에서 순간 변하는 설레는 미소는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해 있다는 것을 증명하듯 서우진에 대한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볼수록 끌리는 예리한 눈빛으로 모니터링에 임하며 더욱 완벽한 모습을 담아내는데 열중하는가 하면 때때로 지어 보이는 달콤한 미소는 주위를 밝게 만드는 청량함까지 느껴지게 한다.


극 중 행복을 믿지 않는 시니컬한 우진의 모습에 미소를 더해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촬영 현장은 앞으로 보여줄 ‘낭만닥터 김사부2’의 이야기에 촉각을 세우게 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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