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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당 경기도당 창당…이언주, 19일 중앙당 띄운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1.12 04:00
  • 수정 2020.02.12 11:36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박주원 시장 지낸 경기 안산에서 도당 창당대회 성료

이언주 "경기도에서 시작된 '전진' 바람, 태풍될 것"

송근존 변호사·이아람 한대련 대표 공동위원장 추대

송근존 전진당 경기도당위원장이 11일 오후 경기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전진당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이언주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부터 당기를 넘겨받아 흔들고 있다. ⓒ전진당 제공송근존 전진당 경기도당위원장이 11일 오후 경기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전진당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이언주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부터 당기를 넘겨받아 흔들고 있다. ⓒ전진당 제공

이언주 의원이 이끄는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이 두 번째 시·도당으로 경기도당을 창당했다.


전진당은 11일 오후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지난달 28일 이 의원의 본거지 부산에서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연 이후 두 번째다. 장소로 안산이 선택된 것은 박주원 사무총장이 안산시장을 지냈던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1500여 명이 몰렸다.


전진당 경기도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130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질 4.0 정당의 면모로 △안전 보장 경기도 △미래먹거리 보장 경기도 △볼거리 보장 경기도 △일거리 생산 경기도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며 "안전으로 눈물 흘리는 도민이 한 사람도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언주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7개 광역시·도 중에 가장 규모가 크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경기도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가 곳곳에서 일어설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꾀하자"고 제시했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작된 '전진'의 바람이 태풍이 돼서 낡아빠진 대한민국의 정치현실과 정당 시스템을 혁파하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경기도, 도전할 수 있는 경기도, 실패해도 괜찮은 경기도, 언제든지 다시 일어서도 괜찮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주원 사무총장은 함석헌 선생의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에서 인용해 "'구명대 사양하는 마음으로 헌신할 지도자, 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줄 지도자, 온세상이 찬성할 때 국민 편에 서서 '아니'할 수 있는 지도자'를 길러낼 전진당에 마음을 모아달라"며 "우리 모두 이언주 위원장과 경기도민의 '그런 사람'이 돼보자"라고 호소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송근존 변호사와 이아람 한국대학생연합 대표가 경기도당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송 변호사는 법무법인 광장을 거쳐 어도비코리아 사내변호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 대통령 이야기'라는 책을 저술했다. 이 대표는 '조국 사태' 와중에 '조국 사퇴 및 조민 입학취소' 고려대학교 촛불집회와 전국대학생 대학로 연합집회를 성사시켜 유명해졌다.


송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청년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고 자처했으며, 이 위원장은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는 청년정당·플랫폼정당을 구현하겠다"며 "국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정치적 바람과 희망을 담아내는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진당은 향후 △14일 경남도당 △17일 대구시당 △18일 광주시당을 창당해 중앙당 창당에 필요한 법적 요건인 5개 이상의 시·도당을 갖춘 뒤, 설 연휴를 앞둔 오는 19일 서울시당과 동시에 중앙당을 창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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