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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오스트리아 법인 설립…유럽 공략 강화

조인영 기자
입력 2020.01.09 09:14 수정 2020.01.09 09:17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시장 확대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시장 확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비엔나 슈베하트(Vienna Schwechat)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한국타이어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유럽 전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략적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고 있다.

전세계 8개의 생산시설(한국,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5개의 R&D 센터(한국, 중국, 미국, 독일, 일본)를 통해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며 수출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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