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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호텔서 불…투숙객 40여명 대피

김유연 기자
입력 2020.01.05 10:50 수정 2020.01.05 10:50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6분께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불은 지상 7층, 지하 1층짜리 N호텔의 4층 객실 욕실에서 발생했으나, 30여 분 만인 오전 7시 1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등 42명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다. 연기를 흡입한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욕실 환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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