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신년사] 홍원표 삼성SDS 대표 “해외사업서 新 성장동력 확보”

김은경 기자
입력 2020.01.02 12:55 수정 2020.01.02 12:55

‘혁신·시너지·플랫폼·성장’ 4대 경영 키워드

“현지 시장에 맞는 전략사업 타기팅” 강조

‘혁신·시너지·플랫폼·성장’ 4대 경영 키워드
“현지 시장에 맞는 전략사업 타기팅” 강조


홍원표 삼성SDS 대표.ⓒ삼성SDS 홍원표 삼성SDS 대표.ⓒ삼성SDS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올해 해외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어려운 글로벌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삼성SDS는 지난 2018년부터 ‘혁신&시너지’와 ‘플랫폼&성장’이라는 4대 경영키워드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며 “이 토대 위에서 올해 경영방침은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경제환경과 정보기술(IT) 시장의 전망이 결코 낙관적이지 않지만, 이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한 핵심 경영방향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타기팅(targeting)하고 신규 고객과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 대표는 “사업별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지 회사에 대한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것도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에 참석해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전시회에 단독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