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농협, 새해맞이 헌혈 시무식 개최

부광우 기자
입력 2020.01.02 10:57 수정 2020.01.02 10:58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일 서울 중구 중앙회 대강당에서 새해 시무식을 가진 뒤 헌혈을 하고 있다.ⓒ농협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일 서울 중구 중앙회 대강당에서 새해 시무식을 가진 뒤 헌혈을 하고 있다.ⓒ농협

농협은 2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서울 중구 중앙회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헌혈 시무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열린 시무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농협은 올해 본사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행사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시무식 종료 후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2대에서 실시됐으며, 농민들의 정성어린 피와 땀이 국민들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듯 농협 임직원들의 헌혈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진행됐다.

직원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한 허식 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줘서 고맙고, 직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를 바란다"며 "모든 농업인과 농협 가족이 건강하고 소망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는 행복한 2020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