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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설렘 가득 투샷

부수정 기자
입력 2019.12.27 09:01 수정 2019.12.27 09:24
'사랑의 불시착' 속 현빈과 손예진이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발산한다.ⓒtvN '사랑의 불시착' 속 현빈과 손예진이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발산한다.ⓒtvN

'사랑의 불시착' 속 현빈과 손예진이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28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5회에서는 사택마을을 떠나는 현빈(리정혁 역)과 손예진(윤세리 역)의 모습이 담긴다.

앞서 윤세리(손예진)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리정혁(현빈)과 함께 배를 빌려 탔지만 갑작스러운 해상통제명령으로 귀국에 실패했다.

돌아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 한 집에 좀 더 머무르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경계를 풀고 마음을 열며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28일 5회 방송에서는 어딘가로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부르고 있다.

사진 속에는 타오르는 모닥불 앞에서 다정한 투샷을 보여주는 ‘둘리 커플(리정혁+윤세리)’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 불빛을 의지하고 나란히 앉은 리정혁과 윤세리는 서로를 향해 애틋한 시선을 주고받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장교 사택 단지를 떠나 들판 위에 정처 없이 머무르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이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또한 리정혁의 어깨에 살며시 기대 잠든 윤세리와 알 수 없는 표정을 한 리정혁의 모습이 포착, 점차 감정이 짙어져 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도 불러일으킨다.

지난 22일 방송된 4회에서 리정혁의 진짜 약혼녀인 서단(서지혜)이 유학에서 돌아오며 리정혁과 윤세리, 서단 세 사람의 묘한 케미스트리가 예고되는 상황. 과연 ‘둘리 커플’이 현실의 제약을 이겨내고 로맨스를 키워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오후 9시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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