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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21대 총선 서울 강남을 출마 선언

최현욱 기자
입력 2019.12.18 18:37 수정 2019.12.18 18:37

"文정부·민주당, 국민의 삶 관심 없어

비전을 제시하는 강남의 일꾼 될 것"

"文정부·민주당, 국민의 삶 관심 없어
비전을 제시하는 강남의 일꾼 될 것"


이지현 공유정치 대표·자유한국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서울 강남을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데일리안 이지현 공유정치 대표·자유한국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서울 강남을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데일리안

이지현 공유정치 대표·자유한국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서울 강남을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선거 슬로건을 '하트정치'로 선정하고 강남 발전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강남은 더 커져야 한다"라며 "강남을에서 새 역사를 시작하겠다는 엄중한 각오로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대표는 "10년을 넘게 정치 현장에서 배운 것은 결국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라는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이런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정치인이 하는 온갖 화려한 미사여구로 치장한 말들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 공허한 메아리임을 지금의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너무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들은 국민의 삶에, 특히 강남을 지역 주민들의 삶에 전혀 관심이 없다"라며 "지난 수개월 동안 강남지역의 구석구석 골목을 누비여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귀 기울여 이야기를 들었다. 많은 분들이 내 손을 잡아주시며 변하지 않는 강남, 오히려 뒷걸음질 치는 강남에 답답함을 토로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비전을 제시하는 강남의 일꾼 △아이들의 4차 교육혁명을 살피는 일꾼 △테헤란로와 수서지구를 있는 스타트업 육성지구 구성 △영어국가책임제 시행을 약속했다.

이날 서울 강남을 출마를 선언한 이지현 대표는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시의회 한나라당협의회 대변인과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지냈으며 여의도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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