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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요양원서 108번째 봉사활동

이도영 기자
입력 2019.12.16 14:25 수정 2019.12.16 14:25

하늘사랑회, 인천 중구 해송요양원서 매달 둘째 주 금요일 봉사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 ‘하늘사랑회’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해송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 ‘하늘사랑회’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해송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하늘사랑회, 인천 중구 해송요양원서 매달 둘째 주 금요일 봉사

대한항공은 16일 사내 봉사단체 ‘하늘사랑회’가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해송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하늘사랑회의 해송요양원 봉사활동은 2010년 12월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주 금요일에 실시하며 이번 행사로 108회를 맞았다.

지난 13일 봉사활동에서 20여명의 대한항공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캐럴을 부르며 위문 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또 겨울철 야외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한진그룹 인천지역 운영협의회가 후원한 저주파 치료기 등 의료 보조용품과 샴푸·비누 등 생활용품을 선물했다.

대한항공 하늘사랑회 봉사단은 지난 9년 동안 생일잔치, 함께 음식 만들기, 산책하기 등 정서적 교감을 위한 활동은 물론 미술치료, 인지치료 등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행사’,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 ‘하늘사랑 영어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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