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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100억 성금 기탁

박유진 기자
입력 2019.12.16 09:56 수정 2019.12.16 09:56
서울시 중구 소재 하나금융그룹 전경ⓒ하나금융그룹 서울시 중구 소재 하나금융그룹 전경ⓒ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그룹 내 12개 관계사가 모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은 창립 14주년을 맞은 지난 12일 'NEXT2030 경영원칙'을 선포하며 사회적가치 창출을 더욱 확대할 뜻을 밝혔다. 이번 성금을 통해 장애인, 저소득 등의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기여하게 됐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사회적 가치관과 디지털 기술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며 "하나금융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이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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