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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보고 ‘붕장어 샤브샤브·킹크랩’으로 원기회복까지…현지인 추천 여수 맛집 ‘사계절횟집’

  • [데일리안] 입력 2019.12.13 10:00
  • 수정 2020.01.09 22:39
  •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사계절횟집ⓒ사계절횟집



시인 양병우는 겨울 바다를 두고 “고독을 만나러 가는 것이고 자유를 느끼기 위해 가는 것이다”라고 했다. 일부러 고독을 마주하고 내면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가는 곳. 겨울 바다는 확실히 여름 바다와는 또 다른 정취가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몸과 마음을 채우는 겨울 바다 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겨울 바다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려 한다면 전남 여수를 가볼 것을 추천한다. 고흥과 남해 사이 아름다운 해양도시 여수는 동백섬을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밤에는 ‘여수 밤바다’ 노래가 절로 생각나는 운치 있는 야경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관광을 마친 후 추위로 떨어진 기력은 뜨끈한 겨울 보양식으로 마무리하면 금상첨화다.


이와 함께 추천하는 여수 별미 중 하나는 바로 붕장어 샤브샤브다. 붕장어는 여수와 통영 일대가 대표적인 생산지로 전량 자연산이기에 양식 장어보다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편에 속한다. 풍부한 비타민A가 풍부해 야맹증을 예방하고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해주며,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바다에 서식하는 장어류 중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타 지역 사람들은 회로도 많이 즐기지만, 겨울에는 역시 샤브샤브다. 여수 횟집 중에서도 현지인에게 여수 맛집으로 통하는 ‘사계절횟집’은 20여 가지 한방 약재를 넣어 우린 국물에 붕장어를 익혀 먹는다. 통통한 장어 살을 뜨끈한 국물에 살짝 담가 먹으면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익힌 부추와 함께 한 입에 먹어도 별미다.


ⓒ사계절횟집ⓒ사계절횟집



사계절횟집은 30년 경력의 손맛과 싱싱한 해산물로 이미 입소문 난 여수맛집이다. 붕장어 샤브샤브 외에 탕과 찜, 회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킹크랩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모든 메뉴에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비롯해 낙지호롱, 돌산 갓김치 등 여수 특산물이 포함된 밑반찬을 제공하며, 20가지 이상의 가짓수로 구성됐다.


사계절횟집 관계자는 “원기회복에는 붕장어 샤브샤브, 가족 식사에는 살이 통통한 킹크랩을 추천한다”며 “사계절횟집에서 선보이는 바다 보양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모두 회복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계절횟집은 여수 명소인 돌산대교와 가까이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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