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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특별기 타고 '금의환향'…총리 영접

김평호 기자
입력 2019.12.11 15:18 수정 2019.12.11 15:18

응우옌 쑤언 푹 총리,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들과 만남

동남아시아(SEA) 게임서 6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항서호가 금의환향한다. ⓒ 연합뉴스 동남아시아(SEA) 게임서 6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항서호가 금의환향한다. ⓒ 연합뉴스

동남아시아(SEA) 게임서 6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항서호가 금의환향한다.

11일(한국시각) 현지 온라인 매체 '징'(Zing)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이날 특별기를 타고 필리핀을 떠나 베트남으로 돌아간다.

매체에 따르면 박항서호는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베트남항공 특별기를 타고 이륙, 오후 6시 5분께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 감독과 선수단은 귀국 직후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문화체육관광부 및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열린 동남아시안(SEA) 게임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베트남 축구협회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한 달 만에 우승컵을 안긴 박항서 감독은 또 한 번 베트남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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