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도레이첨단소재, 신사옥 한국도레이R&D센터로 이전…“마곡 새시대 개막”

조재학 기자
입력 2019.11.14 09:41 수정 2019.11.14 09:59
도레이첨단소재 마곡 신사옥 전경.ⓒ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 마곡 신사옥 전경.ⓒ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는 신사옥 한국도레이R&D센터를 준공하고 오는 18일부터 마곡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도레이R&D센터는 지상 8층 규모로, 연구동, 파일럿 실험동, 사무동으로 구성돼있다. 도레이첨단소재 본사와 자회사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 첨단재료연구센터의 연구인력 등 5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떨어져 있던 첨단재료연구센터가 합류, 고객사와 미래 기술 및 대형테마 등 공동개발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업 및 연구소,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연구 시너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신사옥은 유연한 공간 배치로 부서간 상호 협업을 용이하며, 창의적 연구를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실험공간도 지원하고 있다. 또 피트니스 센터, 커뮤니티 라운지, 휴게 정원 등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태양광과 지열발전의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친환경 건물로 운영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신사옥의 세미나실 등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R&D 역량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