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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시간은 금" 신한은행, 영업점 예약 서비스 도입

박유진 기자
입력 2019.11.08 18:39 수정 2019.11.08 18:39

신한은행은 8일 '굿타임(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시행에 따라 앞으로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번호 대기표를 뽑은 뒤 상담 순서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원하는 방문 시간을 예약해 영업점을 찾아가면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방문 예약은 신한 쏠(SOL) 앱에서 가능하다. 24시간 365일 언제든 직접 신청이 가능하고 영업점이나 고객상담센터를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와 함께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거래패턴에 맞춰 업무시간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Good Time Bank' 서비스도 전국 10개 내외 영업점으로 확대 운영된다. 향후 다양한 지역에서 영업점 업무시간이 유연하게 운영되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영업점을 방문해 업무를 볼 수 있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또 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대기표를 발권하면서 원하는 업무를 선택하면 SOL 앱을 통해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대기 알림 프로세스도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최우선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하고자 영업점 업무 환경을 고객 중심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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