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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해체 요구 봇물…영화 '아이즈온미' 예정대로 개봉

이한철 기자
입력 2019.11.07 14:15 수정 2019.11.07 14:15
아이즈원의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가 예정대로 15일 개봉한다. ⓒ ScreenX 아이즈원의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가 예정대로 15일 개봉한다. ⓒ ScreenX

그룹 아이즈원의 첫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가 예정대로 15일 개봉한다.

'아이즈 온 미' 배급을 맡은 CJ 4DPLEX 측은 "개봉 일정 변동에 대해 (내부적으로) 이야기가 오간 것이 없다. 15일 개봉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듀스101'의 안준영 PD는 생방송 파이널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전격 구속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48'과 올해 방송된 '프로듀스101'에서 순위를 조작한 사실을 인정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큰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룹 해체를 요구하는 등 파문이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 결국 아이즈원은 11일 예정됐던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한편, '아이즈 온 미'는 아이즈원의 첫 단독 콘서트 '[EYES ON ME] IN SEOUL' 공연 실황과 무대 뒤 모습을 담은 영화로 CGV 특별관 전 포맷(스크린엑스, 4DX, 4DX with 스크린엑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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