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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촛불혁명에서 분출된 '국민주권의 힘' 모색하길"

이충재 기자
입력 2019.11.07 11:43 수정 2019.11.07 11:43

'대한민국미래 100년전망 국제학술포럼' 축전

"촛불로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이정표 세워"

'대한민국미래 100년전망 국제학술포럼' 축전
"촛불로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이정표 세워"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에 보낸 축전에서 "100년 전 선조들은 비폭력, 평화, 평등, 정의의 힘으로 하나 돼 3.1독립운동으로 일제에 맞섰다"면서 "선조들의 정신은 독립과 호국, 민주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되었고, 2016년 겨울 촛불로 타올라 ‘나라다운 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에 보낸 축전에서 "100년 전 선조들은 비폭력, 평화, 평등, 정의의 힘으로 하나 돼 3.1독립운동으로 일제에 맞섰다"면서 "선조들의 정신은 독립과 호국, 민주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되었고, 2016년 겨울 촛불로 타올라 ‘나라다운 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에 보낸 축전에서 "100년 전 선조들은 비폭력, 평화, 평등, 정의의 힘으로 하나 돼 3.1독립운동으로 일제에 맞섰다"면서 "선조들의 정신은 독립과 호국, 민주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되었고, 2016년 겨울 촛불로 타올라 ‘나라다운 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 포럼이 ‘촛불혁명’에서 분출된 국민주권의 힘과 한반도 평화·번영의 길, ‘혁신적 포용국가’와 ‘한반도 평화경제’의 비전,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대응까지 다양한 주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文대통령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 축전]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 개최를 축하합니다. 포럼 준비에 애써 주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내외 발표자와 토론자, 참석하신 모든 분께도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없습니다.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 참여 토론회’ 개최를 비롯해 우리의 뿌리를 확인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논의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남다릅니다.

100년 전 선조들은 비폭력, 평화, 평등, 정의의 힘으로 하나가 되어 3.1독립운동으로 일제에 맞섰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워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나라를 향해 전진했습니다. 선조들의 정신은 독립과 호국, 민주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되었고, 2016년 겨울 촛불로 타올라 ‘나라다운 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오늘 포럼이 ‘촛불혁명’에서 분출된 국민주권의 힘과 한반도 평화·번영의 길, ‘혁신적 포용국가’와 ‘한반도 평화경제’의 비전,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대응까지 다양한 주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기조연설을 맡아 주신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님을 비롯한 국내외 석학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100년, 우리 국민은 위기에 맞서 기적 같은 성취를 이뤘습니다. 이번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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