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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0월 내수판매 6394대…전년비 23%↓

조인영 기자
입력 2019.11.01 14:32 수정 2019.11.01 14:32

수출 2만3764대…26.2%↓

쉐보레 트래버스ⓒ한국GM 쉐보레 트래버스ⓒ한국GM

수출 2만3764대…26.2%↓

한국GM이 지난달 내수판매와 수출에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GM은 10월 내수 6394대, 수출 2만3764대 등 총 3만1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22.7%, 수출은 26.2% 줄었고, 전체적으로 25.5% 감소했다.

스파크의 10월 판매는 297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2% 감소했으며 말리부도 62.7% 적은 723대에 그쳤다. 반면 볼트 EV는 전년 동월 대비 3664.7% 급증한 640대를 기록했다. 최근 고객 인도를 시작한 콜로라도는 1주일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143대를 판매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최근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성공적인 출시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기존의 판매 주력 모델과 어우러져 쉐보레 브랜드 전반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쉐보레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더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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