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SKT "5G 미디어 기술로 한국영화 100년 재조명"

김은경 기자
입력 2019.10.27 09:41 수정 2019.10.27 09:41

‘한국영화 100년 기념 축하행사’ 참여

로봇팔·VR 기기 결합 ‘5GX 시네마’ 선봬

‘한국영화 100년 기념 축하행사’에 참석한 방문객이 ‘5GX 시네마’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 ‘한국영화 100년 기념 축하행사’에 참석한 방문객이 ‘5GX 시네마’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

‘한국영화 100년 기념 축하행사’ 참여
로봇팔·VR 기기 결합 ‘5GX 시네마’ 선봬


SK텔레콤은 26~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 축하행사'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한국영화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관람객에게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919년 10월 27일 최초의 한국영화 '의리적 구토'를 시작으로 이어온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서 ‘5GX 시네마’와 ‘5GX 슈퍼노바’ 등 차세대 미디어 기술을 선보인다.

5GX 시네마는 거대 로봇팔과 가상현실(VR) 기기를 결합,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람객은 거대 로봇팔에 탑승해 공중에 몸을 띄운 채 VR 영화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 5GX 슈퍼노바 기술을 이용해 1961년 제작된 유현목 감독 영화 ‘오발탄’의 화질을 4K급 고화질로 개선해 선보인다.

5GX 슈퍼노바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기술이다. 인공지능이 사전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진과 동영상의 화질 및 음질을 개선하기 때문에 콘텐츠 품질 개선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차세대 5G 미디어 기술을 이용해 한국영화 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한데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미디어 기술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