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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리 내린다는 상강…남부에 '추적추적' 가을비

스팟뉴스팀
입력 2019.10.23 16:41 수정 2019.10.23 16:41

23일 저녁부터 25일 낮까지 최대 60㎜ 가을비

주말부터는 서울 아침 기온 한 자릿수로 '뚝'

23일 저녁부터 25일 낮까지 최대 60㎜ 가을비
주말부터는 서울 아침 기온 한 자릿수로 '뚝'


23일 오후부터 25일 낮까지 영남과 전남, 강원 영동과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23일 오후부터 25일 낮까지 영남과 전남, 강원 영동과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霜降)'인 24일 남부 지방과 강원 영동 지방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주말부터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23일 저녁부터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24일 영남 전역과 전라남도, 제주도와 강원 영동 지역으로 확산되겠다. 비는 모레까지 계속되겠다.

23일 오후 6시부터 25일 정오까지 예상강수량은 Δ경상 해안·강원 영동·울릉도·독도 20~60㎜ Δ경남 내륙, 제주도 5~30㎜ Δ경북 내륙·전남·서해5도 5㎜ 내외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남부 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고 설명했다.

24일 아침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하지만 기온은 점차 내림세를 보이며 쌀쌀해질 것으로 보이며, 주말부터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지고, 낮 기온도 20도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이날의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22도 △춘천 13~20도 △강릉 15~20도 △대전 14~21도 △대구 15~20도 △부산 16~21도 △전주 14~22도 △광주 14~23도 △제주 19~22도로 예상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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