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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벤츠 해외 총괄 사장 “2030년 판매차량 절반 이상은 순수전기차”

김희정 기자
입력 2019.10.22 14:13 수정 2019.10.22 14:18

22일 벤츠 첫 순수전기차 EQC 출시

미래 모빌리티 위한 전략 발표

22일 벤츠 첫 순수전기차 EQC 출시
미래 모빌리티 위한 전략 발표


마티아스 루어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Future(퓨처)' 전시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마티아스 루어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Future(퓨처)' 전시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마티아스 루어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이 22일 벤츠의 미래 전기 구동화 모델 출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마티아스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열린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Future’ 전시관 개관행사에서 “2030년에는 벤츠의 순수전기차가 전체 판매량의 50%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임러 그룹은 앞으로 20년 동안 탄소중립적 신차라인업을 제공할 것”이라며 “2022년까지 전체 승용차 라인업에 전기 구동화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는 앞으로 모든 세그먼트에 다양한 전기구동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사장은 “2020년까지 EQ 파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20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향후 전 세그먼트에 10종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츠코리아는 이날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를 공식 출시하면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벤츠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마티아스 사장은 “지난 130년간 자동차 기술발전의 역사를 이끌었던 핵심 동력인 ‘혁신’을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도 이어가, 미래에도 모빌리티 리더의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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