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의 이인삼각> 30대 주력, 논리를 제공 주도는 조국 또래의 86세대 대통령이 선전포고 하고 총리와 여당대표가 주도 조국이 선봉장 <@IMG1> 지난 주말에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서초동에 모였다. 그들은 ‘검찰개혁’과 ‘조국수호’를 외쳤다. ‘검찰개혁’은 거부할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검찰 당사자들도 개혁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문제는 역시 ‘조국수호’다. “조국 사랑해요”, “잘생겼다” 등의 구호도 나왔단다. 수개월동안 수많은 거짓과 사기가 회자됐는데도, ‘사랑한다’, ‘잘생겼다’는 이야기가 나오니 당황스러울 뿐이다. 조금 지적이라 자부하는 사람들은 ‘본질은 조국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럴 듯해 보이지만, 이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얘기다. 누가 조국에게 누구도 누릴 수 없는 특혜와 불법적 권한을 보장해 줄 수 있단 말인가? 대통령도 할 수 없는 일이고, 전통시대 임금도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그런 사람이 검찰개혁을 책임진다고? 이들은 야당에 화살을 돌린다. 그러나, 야당이 반대하고 공격한다고 어떻게 조국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단 말인가. 그들 상당수는 평소에는 큰 문제없이 사회생활을 감당해온 사람들이다. 30대가 주력이라지만, 논리를 제공하고 주도하는 사람들은 조국 또래의 86세대다. 이들의 인지구조가 궁금해졌다. 고민 중에 떠오른 소설이 있다. 귄터 그라스가 쓴 '양철북'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세살 때 스스로의 선택으로 성장을 멈춘다. 그는 생일선물로 받은 양철북을 두드리는 행위로만 세상과 소통한다. 그리고 불만이 있을 때는 소리를 지른다. 그가 지른 비명에 주변의 유리와 선생님의 안경도 산산이 깨진다.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주변은 난장판이 된다. 운동권 86세대의 인식은 80년대를 풍미했던 “해방전후사의 인식”에서 한발작도 발전하지 못했다. 30년의 정체(停滯)가 ‘4차산업혁명’을 말하며 고도의 민주주의를 구가하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즐거울 때나 불쾌할 때 양철북을 두드린다. 난장을 만들고 굿판을 벌인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거리로 나오지만 모든 이슈는 사실상 차이가 없다. 그러면서도 말은 항상 그럴 듯하다. ‘난장민주주의’, ‘민중민족문화’를 외친다. 때때로 성공적이기도 하다. 한 정부를 무너뜨리고, 자신들과 비슷한 성향의 대통령을 권좌에 올려놓을 정도로 말이다. 그러나, 한계가 분명하다. 30년의 정체는 무한경쟁 세계에서 무력함을 보여줄 뿐이다. ‘우물 안 개구리’다. 시대착오라는 지체뿐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잘못된 접근을 보여준다.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시도가 실패했지만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본 책 한권의 세계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다. 인지과학자들은 학습패턴은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신념주도형’, ‘현실주도형’, ‘학습주도형’ 세가지다. 첫째 ‘신념주도형’은 학습이 부족한 7세에서 25세정도의 젊은이들이 경험하는 학습패턴이다. 비전은 부족하고 독선적이기까지 하다. 미숙하지만 인간발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둘째, 청장년의 ‘현실주도형’이다. 인격성장을 위한 학습은 최소로 하고, 생계유지를 위한 기술습득을 추구하는 패턴이다. 비전과 창의성이 부족하지만,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셋째, 청장년 중 일부는 ‘학습주도형’의 패턴을 보인다.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가장 바람직한 행태다. 이들은 꾸준히 학습을 하고, 이를 통해 유연성과 판단력을 함양한다. 독서하고 사색한다. 시민 자신의 행복과 사회의 유익을 위해서 모든 사람이 마지막 ‘학습주도형’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타깝게도 운동권 86세대의 주력은 여전히 첫째 단계인 ‘신념주도형’에 멈춰있다. 양철북의 주인공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성장을 스스로 멈춘 상태다. 이들은 시민단체나 노동단체에 몸담았던 사람들로 고집스럽게 명분만을 내세운다. 매우 제한적이고 비현실적인 명분이다. 몇몇은 ‘쇼’와 ‘사기’에 필요한 현실적인 능력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두 번째 단계를 연마했다. 일부는 사교육시장에서, 일부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기술을 갈고닦았다. 그러나 이들에게서도 여전히 독서와 사색은 찾을 길 없다. 본질적으로 사기 기술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젊은 시절부터 웬만해서는 독서를 하지 않았다. 그들은 학창시절 마르크스의 원전 보다는 북한방송을 듣고 흉내 내기에 익숙했었다. 그런 손쉬운 방식으로 동료와 그룹을 만들고 나름 사회적 성공을 했다. 책을 안 읽으니 사색도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자기들끼리 떠들고 ‘확증편향’에 빠져 ‘정신승리’에 몰두했다. 그들은 장점을 살려 ‘팟케스트’를 만들었고 열광했다. 이를 다양한 형태로 전파했다. 만든 이들을 스타로 만들고, ‘콘서트’라는 이름의 공개적인 모임에서 주인공으로 부상시켰다. 그들의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 김재동, 나꼼수 류가 그들이다. 일부는 소설도 썼다. 매우 감각적이지만, 현실인식은 매우 비현실적이다. ‘소설’이라 이해될 수 있었지만, 현실발언은 참으로 기괴했다. 가상과 현실이 뒤섞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 하는 이야기는 대부분 ‘가짜뉴스’인데, 소설가로서의 후광과 현란한 포장술이 그 가짜 뉴스를 그럴듯하게 만든다. 그런 가짜 콘텐츠가 진영논리를 힘입어 불티나게 팔린다. 그들 지지자들만으로도 충분히 베스트셀러에 오릴 수 있는 인원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진영 지지자 수십만 중에 일부면 족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면 보통사람들도 한번 사보고 싶어진다. 전체 국민의 보편적 요구보다는 진영논리에 충실한 것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지름길이다. 지금 그들은 공중파방송을 평정했고, 상상할 수 없는 강연료를 받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요설을 퍼트리고 있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 정도 되면 우리가 대면할 지향은 두 가지 뿐이다. 이들을 활보하게 방치해 나라를 망가뜨리게 하던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이들이 저지하고 사라지게 하든지다. 이들 스스로가 반성하거나 사라질 일은 없어 보인다. 그들은 끝없이 양철북을 두드리고 주변을 난장으로 만들며 소리를 질러댈 것이다. 사회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이제 건전한 시민들이 이들을 견제해야 한다. 그 길이 우리가 살고 우리의 자녀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지금 기세에서 밀리면 내년 총선에서 심판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저들의 난장판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게 된다. 그들의 교활하고 주도면밀하다. 지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본능에 충실해 자신을 도우려는 주인에게 달려드는 맹목적인 고양이가 그들이다. 보통의 자세와 대응으로는 감당이 안된다. 호랑이를 상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협력해 그들을 제압해야 한다. 그래야 고양이도 살고, 주변 환경도 정리될 수 있다. 그들은 지난주가 ‘마지막 집회’라고 한다. 검찰개혁이 미진하면 다시 나올 수 있다고 허장성세를 벌이고 있다. 대통령이 선전포고를 하고 총리와 여당대표가 주도한다. 조국이 선봉장이다. 조국은 “검찰개혁,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끝을 봐야한다”고 했다. 어이없는 일이다. ‘방귀 낀 놈이 성내는 격’이다. 더 나쁜 놈이 그냥 나쁜 놈을 손보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이 권력을 잡고 있으니 그런 소리를 할 법도 하다. 몸이 다 크고 정신은 미성숙한 어린아이가 권력을 휘두르고, 이치와 맞지 않는 박자로 양철북만 두드리고 있다. 이제 단순히 조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들을 멈추게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될 것이다. 글/김우석 (현)미래전략연구소 부소장·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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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신드롬’에 빠진 운동권 386세대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 2019-10-14 13:30
<김우석의 이인삼각> 30대 주력, 논리를 제공 주도는 조국 또래의 86세대
대통령이 선전포고 하고 총리와 여당대표가 주도 조국이 선봉장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정 앞 서초역 사거리에 에서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정 앞 서초역 사거리에 에서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가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지난 주말에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서초동에 모였다. 그들은 ‘검찰개혁’과 ‘조국수호’를 외쳤다. ‘검찰개혁’은 거부할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검찰 당사자들도 개혁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문제는 역시 ‘조국수호’다. “조국 사랑해요”, “잘생겼다” 등의 구호도 나왔단다. 수개월동안 수많은 거짓과 사기가 회자됐는데도, ‘사랑한다’, ‘잘생겼다’는 이야기가 나오니 당황스러울 뿐이다. 조금 지적이라 자부하는 사람들은 ‘본질은 조국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럴 듯해 보이지만, 이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얘기다. 누가 조국에게 누구도 누릴 수 없는 특혜와 불법적 권한을 보장해 줄 수 있단 말인가? 대통령도 할 수 없는 일이고, 전통시대 임금도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그런 사람이 검찰개혁을 책임진다고? 이들은 야당에 화살을 돌린다. 그러나, 야당이 반대하고 공격한다고 어떻게 조국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단 말인가. 그들 상당수는 평소에는 큰 문제없이 사회생활을 감당해온 사람들이다. 30대가 주력이라지만, 논리를 제공하고 주도하는 사람들은 조국 또래의 86세대다.

이들의 인지구조가 궁금해졌다. 고민 중에 떠오른 소설이 있다. 귄터 그라스가 쓴 '양철북'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세살 때 스스로의 선택으로 성장을 멈춘다. 그는 생일선물로 받은 양철북을 두드리는 행위로만 세상과 소통한다. 그리고 불만이 있을 때는 소리를 지른다. 그가 지른 비명에 주변의 유리와 선생님의 안경도 산산이 깨진다.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주변은 난장판이 된다.

운동권 86세대의 인식은 80년대를 풍미했던 “해방전후사의 인식”에서 한발작도 발전하지 못했다. 30년의 정체(停滯)가 ‘4차산업혁명’을 말하며 고도의 민주주의를 구가하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즐거울 때나 불쾌할 때 양철북을 두드린다. 난장을 만들고 굿판을 벌인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거리로 나오지만 모든 이슈는 사실상 차이가 없다. 그러면서도 말은 항상 그럴 듯하다. ‘난장민주주의’, ‘민중민족문화’를 외친다. 때때로 성공적이기도 하다. 한 정부를 무너뜨리고, 자신들과 비슷한 성향의 대통령을 권좌에 올려놓을 정도로 말이다. 그러나, 한계가 분명하다. 30년의 정체는 무한경쟁 세계에서 무력함을 보여줄 뿐이다. ‘우물 안 개구리’다. 시대착오라는 지체뿐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잘못된 접근을 보여준다.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시도가 실패했지만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본 책 한권의 세계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다.

인지과학자들은 학습패턴은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신념주도형’, ‘현실주도형’, ‘학습주도형’ 세가지다. 첫째 ‘신념주도형’은 학습이 부족한 7세에서 25세정도의 젊은이들이 경험하는 학습패턴이다. 비전은 부족하고 독선적이기까지 하다. 미숙하지만 인간발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둘째, 청장년의 ‘현실주도형’이다. 인격성장을 위한 학습은 최소로 하고, 생계유지를 위한 기술습득을 추구하는 패턴이다. 비전과 창의성이 부족하지만,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셋째, 청장년 중 일부는 ‘학습주도형’의 패턴을 보인다.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가장 바람직한 행태다. 이들은 꾸준히 학습을 하고, 이를 통해 유연성과 판단력을 함양한다. 독서하고 사색한다. 시민 자신의 행복과 사회의 유익을 위해서 모든 사람이 마지막 ‘학습주도형’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타깝게도 운동권 86세대의 주력은 여전히 첫째 단계인 ‘신념주도형’에 멈춰있다. 양철북의 주인공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성장을 스스로 멈춘 상태다. 이들은 시민단체나 노동단체에 몸담았던 사람들로 고집스럽게 명분만을 내세운다. 매우 제한적이고 비현실적인 명분이다. 몇몇은 ‘쇼’와 ‘사기’에 필요한 현실적인 능력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두 번째 단계를 연마했다. 일부는 사교육시장에서, 일부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기술을 갈고닦았다. 그러나 이들에게서도 여전히 독서와 사색은 찾을 길 없다. 본질적으로 사기 기술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젊은 시절부터 웬만해서는 독서를 하지 않았다. 그들은 학창시절 마르크스의 원전 보다는 북한방송을 듣고 흉내 내기에 익숙했었다. 그런 손쉬운 방식으로 동료와 그룹을 만들고 나름 사회적 성공을 했다. 책을 안 읽으니 사색도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자기들끼리 떠들고 ‘확증편향’에 빠져 ‘정신승리’에 몰두했다. 그들은 장점을 살려 ‘팟케스트’를 만들었고 열광했다. 이를 다양한 형태로 전파했다. 만든 이들을 스타로 만들고, ‘콘서트’라는 이름의 공개적인 모임에서 주인공으로 부상시켰다. 그들의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 김재동, 나꼼수 류가 그들이다. 일부는 소설도 썼다. 매우 감각적이지만, 현실인식은 매우 비현실적이다. ‘소설’이라 이해될 수 있었지만, 현실발언은 참으로 기괴했다. 가상과 현실이 뒤섞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 하는 이야기는 대부분 ‘가짜뉴스’인데, 소설가로서의 후광과 현란한 포장술이 그 가짜 뉴스를 그럴듯하게 만든다. 그런 가짜 콘텐츠가 진영논리를 힘입어 불티나게 팔린다. 그들 지지자들만으로도 충분히 베스트셀러에 오릴 수 있는 인원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진영 지지자 수십만 중에 일부면 족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면 보통사람들도 한번 사보고 싶어진다. 전체 국민의 보편적 요구보다는 진영논리에 충실한 것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지름길이다. 지금 그들은 공중파방송을 평정했고, 상상할 수 없는 강연료를 받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요설을 퍼트리고 있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 정도 되면 우리가 대면할 지향은 두 가지 뿐이다. 이들을 활보하게 방치해 나라를 망가뜨리게 하던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이들이 저지하고 사라지게 하든지다. 이들 스스로가 반성하거나 사라질 일은 없어 보인다. 그들은 끝없이 양철북을 두드리고 주변을 난장으로 만들며 소리를 질러댈 것이다. 사회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이제 건전한 시민들이 이들을 견제해야 한다. 그 길이 우리가 살고 우리의 자녀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지금 기세에서 밀리면 내년 총선에서 심판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저들의 난장판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게 된다. 그들의 교활하고 주도면밀하다. 지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본능에 충실해 자신을 도우려는 주인에게 달려드는 맹목적인 고양이가 그들이다. 보통의 자세와 대응으로는 감당이 안된다. 호랑이를 상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협력해 그들을 제압해야 한다. 그래야 고양이도 살고, 주변 환경도 정리될 수 있다.

그들은 지난주가 ‘마지막 집회’라고 한다. 검찰개혁이 미진하면 다시 나올 수 있다고 허장성세를 벌이고 있다. 대통령이 선전포고를 하고 총리와 여당대표가 주도한다. 조국이 선봉장이다. 조국은 “검찰개혁,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끝을 봐야한다”고 했다. 어이없는 일이다. ‘방귀 낀 놈이 성내는 격’이다. 더 나쁜 놈이 그냥 나쁜 놈을 손보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이 권력을 잡고 있으니 그런 소리를 할 법도 하다. 몸이 다 크고 정신은 미성숙한 어린아이가 권력을 휘두르고, 이치와 맞지 않는 박자로 양철북만 두드리고 있다. 이제 단순히 조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들을 멈추게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될 것이다.

글/김우석 (현)미래전략연구소 부소장·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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