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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낙연 총리, 22일 일왕 즉위식 참석…한일관계 변곡점, 깜깜이 평양축구 우려…평화당 "정부, 아무 대책 없나" 등

스팟뉴스팀
입력 2019.10.13 17:04 수정 2019.10.13 17:04

▲이낙연 총리, 22일 일왕 즉위식 참석…한일관계 변곡점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기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당초 문 대통령이 직접 즉위식에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일본에서 수출규제 철회를 비롯한 뚜렷한 태도 변화가 감지되지 않자 이 총리의 참석으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총리가 일왕 즉위식에 참석함으로써 '역대 최악'으로 평가되는 한일관계에 변곡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깜깜이 평양축구 우려…평화당 "정부, 아무 대책 없나"

오는 15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축구 경기가 '깜깜이'로 열릴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주평화당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대한민국과 북한의 축구 대표팀은 오는 15일 평양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북한 측이 취재진과 응원단 파견에 대한 회신이 없어 중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文대통령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외쳤는데...축구 생중계도 못 볼 판

대한민국과 북한의 축구대표팀이 오는 15일 평양에서 맞붙는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경기에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북한 측의 묵묵부답으로 인해, 응원단 파견은 물론 TV로 중계를 시청할 수 있을지 여부도 미지수인 상황이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북측으로부터 예선전 협의와 관련해서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했다”며 “이렇게 회신이 없었던 점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 계속해서 북한의 입장을 타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년 만의 풀체인지 K5, 쏘나타 잡던 1세대 아성 되찾을까

기아자동차 K5 3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출시가 임박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한때 ‘디자인 기아’를 이끌며 명성을 떨쳤던 차종인 만큼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연말 K5 3세대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연말 특수를 누리기 위해 최대한 출시 시점을 앞당기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11월 출시는 힘들고 12월이나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G 2000억 유증, ‘승계작업’ 속 흔들리는 투심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그룹주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경영권 승계를 위한 밑그림으로 보는 증권가 분석이 잇따르자 투자심리가 요동친 것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상증자에 나선 아모레G는 주가 희석 우려로 지난 11일 전일 대비 11.17% 하락한 6만3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3.10% 오른 14만9500원을 기록했다. 아모레G가 아모레퍼시픽 주식을 장내매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3분기 어닝시즌 본격 돌입⋯업종별 실적 기상도는?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시적으로 본격적인 3분기 어닝시즌의 막이 오른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미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조선, 자동차, 반도체와 같은 수출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반면 디스플레이, 운송, 화학 등은 고전이 예상돼 업종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 분기 대비 0.9% 감소한 37조4000억원으로 전망되는 반면 순이익은 12.3% 증가한 25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철원 멧돼지 폐사체서 이틀 연속 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총 다섯 마리

강원도 철원군 민간인 출입통제선안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이틀 연속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금까지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5마리로 확인 됐다.

13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2일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민통선 내 군부대에서 신고한 멧돼지 폐사체 2개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환경과학원 현장대응팀은 12일 오전 7시 30분쯤 민통선 내에서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8시쯤 현장으로 출동했다.

▲태풍 ‘하기비스’, 日열도 강타…21명 사망·행방불명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해 21명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됐다. 부상자도 9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기비스가 전날 저녁 일본 열도를 상륙해 폭우를 쏟아내며 이날 오전 5시 30분 현재 사망자 4명, 행방불명자 17명, 부상자 99명이 발생했다고 NHK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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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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