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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은퇴’ 손시헌, 지도자로 제2의 야구인생

김평호 기자
입력 2019.10.11 20:12 수정 2019.10.11 20:12

선수단 훈련 시작하는 17일부터 팀 합류

내야수 손시헌이 현역서 은퇴했다. ⓒ 뉴시스 내야수 손시헌이 현역서 은퇴했다. ⓒ 뉴시스

NC 다이노스 내야수 손시헌이 현역서 은퇴했다.

NC는 강인권 코치와 손시헌 선수를 코치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인권 전 한화 배터리 코치는 수석 코치로 합류해 이동욱 감독의 팀 운영을 돕는다. 강 코치는 2012년 NC 창단부터 시작해 14시즌까지 배터리 코치를 맡아 NC 선수, 코치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손시헌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구단, 코칭스태프와 면담한 뒤 지도자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 국가대표 유격수로 성장한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유격수 중의 한 명이다. NC에는 2014년 자유계약선수(FA)계약으로 합류했다.

그는 모범적인 선수생활로 6시즌 동안 팀과 후배의 성장을 도왔다. 현역을 뛴 15시즌 통산 1559경기에서 타율 0.272 546득점 550타점을 기록했다. 손시헌은 이종욱 코치와 함께 내년 동반 은퇴식으로 선수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두 사람은 선수단 훈련이 시작하는 17일부터 팀에 합류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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