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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최저 기온 3도 '뚝'…수도권 한파주의보

스팟뉴스팀
입력 2019.10.08 19:33 수정 2019.10.08 19:34
내일인 9일은 아침기온이 오늘 보다 5도 이상 낮아져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춥겠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내일인 9일은 아침기온이 오늘 보다 5도 이상 낮아져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춥겠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내일인 9일은 아침기온이 오늘 보다 5도 이상 낮아져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춥겠다.

기상청은 8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도 가평·양평·포천·연천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거나,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고기압권에서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9일 아침 경기 내륙은 매우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 3도, 연천·포천·가평·양주 4도, 양평·동두천·의정부·용인 5도 등으로 예보됐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주의보가 해제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0도 분포로 예상된다.

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아침 9시까지 지표면 냉각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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