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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종범 감독 내정 보도 부인

김태훈 기자
입력 2019.10.01 16:33 수정 2019.10.01 16:36

내정 보도에 "사실 무근" 입장...후보군에 속한 듯

이종범 코치 ⓒ 뉴시스 이종범 코치 ⓒ 뉴시스

KIA타이거즈가 이종범 LG트윈스 2군 총괄코치의 신임 감독 내정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한 매체가 1일 “이종범 코치가 KIA의 신임 감독으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KIA 타이거즈는 “확정된 것이 없다. 후보들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김기태 감독은 부진한 KIA 타이거즈 성적에 따른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

이후 퓨처스 감독이었던 박흥식 감독이 남은 시즌 지휘봉을 잡았지만 7위로 시즌을 마쳤다. 물론 박흥식 감독대행의 감독 승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선동열 전 감독과 함께 KIA의 대표적인 스타라는 것에 이견이 없지만, 야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리빌딩을 이끌어야 할 감독으로서는 다소 경험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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